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문단 편집) == 내용 == [include(틀:스포일러)]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근처에서 살고 있는 [[철부지]] 5살 사내아이 제제를 [[주인공]]으로 삼아 여러가지 이야기를 그려낸다. 이 작품의 주인공 제제는 정신적인 [[사춘기]]가 지나치게 빨리 온 나머지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 실직한 아빠, 공장에 다니는 삐나제 아메리카 원주민 출신인 엄마, 세 누나와 형, 남동생[* 사실 이외에도 형제가 더 있는데, 글로리아와 안또니우 사이에 있는 또 다른 누나(랄라의 언니인지 동생인지는 불명)는 다른 집으로 입양갔고, 제제 본인과 루이스 사이에 있던 동생 둘은 어릴 때 죽어서 실질적으론 9남매다. 제제는 그 중 차남이자 6번째.]과 함께 가난하게 사는 제제는 가족들에게서 냉대받고 매질을 당한다. 사춘기가 빨리 온 원인도 아주 어린 때 고생을 좀 해서 그런 듯 싶다. 사실 제제가 작중에 받는 대접은 그야말로 [[아동학대]]다. 제제 역시 [[악동]]이기는 하지만, 그로 인해 받는 폭력은 거의 준살인급 행위다. 2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는데, 1부는 제제의 가족이 이사를 가고 그를 중심으로 생기는 다양한 사건을 통해 제제로 대표되는 빈곤층의 어려운 삶을 보여준다. 2부에서는 제제와 [[포르투갈인]]인 포르투가[* "포르투가"는 [[포르투갈인]]에게 대한 경멸적인 멸칭이다. [[한국]] 정서에 대입해보면 이웃집에 사는 [[중국인]] 아저씨를 '[[짱깨]]'로, [[일본인]] 아줌마를 '[[쪽발이]]'로 부르는 것이나 마찬가지라, 포르투가는 제제가 자신을 처음으로 그리 부르겠다고 했을 때 장난으로 화를 내는 시늉을 했을 정도. 물론 제제는 그만큼 친함을 표현하고 싶었던 것이기 때문에 꾸중을 듣는 일은 없었고, 되려 그 호칭을 사용하는 것을 허락받는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강도 높은 [[가정폭력]]과 불화의 묘사로 인해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우울하며, 포르투가가 죽은 뒤의 묘사를 보면 정말 미래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암울하다. 주인공 제제가 꽤 강도높은 장난이나 단어구사를[* 사실 아이들은 무시당하고(애정결핍) 학대당할 때 이러한 행동을 하게 된다. 이는 아동심리학에서도 의미 있게 다루고 있는 내용이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등의 프로그램을 보면 진짜 '''부모'''가 좋지 않은 짓을 하는 경우도 등장한다. 보통 미취학 아동이 하는 일의 대다수는, 부모의 영향을 받아서 하는 경우가 많다.] 하는 내용들이 많아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던 1980년대 판본에서는 수정, 가필이 많았다. 이후 처음 출판했던 동녘출판사에서 원래 역자 박동원[* 여성이다. 대학 재학 중 습작으로 한 번역판이 100만부 이상 팔렸다. 이후 [[외교관]]이 되어, [[파라과이]] 대사를 역임했다.]에게 재번역을 부탁해[* 역자 후기를 보면 1978년 학부 졸업 전 이 작품 번역을 했었고, 이후 [[브라질]]에서 오랜 유학생활을 한 후 재번역 의뢰를 받아 100여군데 이상을 바로잡았다고 한다.] 2003년에 [[완역본]]을 내놓았다. 동녘에서는 이때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3부작'을 기획하여 2편인 '햇빛사냥'을 2003년에, 3편인 '광란자'를 2008년에 출간하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